인류의 마지막 보고이며 무한한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는 바다에 대한 도전정신과 국민 단백질 공급 및 어획물 수출 증대로 국가발전이라는 막중한 시대적 소명을 이룩하고자 개척자의 정신과 열정으로 1983년 원양어업을 시작한 이후로 지금 이 순간까지 세계 각국의 어장에서 자사 선단은 거친 파도와 싸우며 수산입국의 의지를 불태우며 식량 산업의 첨병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있습니다. 자사는 적극적인 자세로 해외 신어장 개발 및 해외 수산자원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
연안국들의 EEZ선포 및 수산자원의 자국화, 국제수산기구와 조업 규제강화 등 여러가지 주변 상황의 어려움이 많지만 "변하지 않으면 퇴보 된다" 는 일념하에 자사 해상지원과 육상직원들은 항상 열린 사고로 주변상황 변화에 대처하고 있으며 수산자원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확보를 목표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.

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지리적 요건으로 국민들의 식생활에 뺴놓을 수 없는 수산물의 보다 안전한 공급과 원활한 물량 수급을 위해 1988년 부산 남부민동에 8,600 M/T 규모의 냉동냉장보관창고를 준공하여 수산물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확보에 힘써왔으며, 이후 감천항 동편 일원이 국제수산물종합보세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1999년 냉장 보관 35,000 M/T, 동결 75 M/T(day) 규모의 냉동냉장보관창고를 신축 이전하여 외국인투자의 적극적 유치와 국제물류의 거점 육성을 위하여 연안수산물을 비롯한 보다 많은 환적 및 수입화물을 유치해 수산업 및 관련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.